익산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강화

요양병원 자체 접종, 요양시설은 방문접종 지속 추진, 12세 이상 접종독려

김희연
2023-01-09 10:31:34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보건소는 동절기 코로나19 재유행이 지속되고 위·중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감염취약시설 121개소 4,572명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 중 26개 시설입소자 712명에 대해서는 방문접종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현재 지역 백신 접종률이 56%로 정부 목표치인 60%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이달부터 2가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연장해 시설 관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요양병원에 자체접종을 독려하고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2세 이상 기초접종 이상 완료자에 대해서도 2가백신 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했다.

2가백신 당일 접종은 지역 96개소 의료기관에서 직접 유선전화로 잔여백신 확인 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예약은 누리집 예약 또는 온라인 이용이 불편한 고령층 등은 가족들의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감염예방 및 위·중증화 방지를 위해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은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