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익산시가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 선다.
시는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향상을 위해 ‘2023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이달 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 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과 건물보존등기 후 10년 이상 경과한 미준공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경비노동자 근무공간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경비노동자 근무공간 및 휴게공간 내 도배 및 장판 교체, 구조물 보수, 도장·방수 공사, 창호 교체, 냉·난방설비보수 등 비용을 지원해 안락한 휴식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지원규모는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은 3백만원, 20세대 이상은 5백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단, 공동주택 단지당 한 차례만 신청가능하며 무허가 건축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신청서를 익산시청 제2청사 2층 주택과로 방문 제출학고 단지선정은 신청접수 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자세한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 관련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 공동주택 경비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경비노동자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경비노동자에 대한 인권증진 및 처우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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