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철저

제설 대책 마련 등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되도록 노력

김성훈 기자
2023-01-09 10:18:12




음성군청



[AANEWS] 조병옥 음성군수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명절은 지속되는 한파에 따라 동절기 대책에 중점을 둬 교통, 청소, 취약계층 지원 등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세워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연휴 동안 제설 대책과 상수도 동파, 쓰레기 수거, 비상 진료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 위문 계획도 세밀히 마련하고 지역 상가에서 장보기, 지역 농산물 판매에 유관기관, 사회단체를 비롯한 많은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재정 적극 집행과 사업 조기 발주 추진도 강조했다.

“올해 경제 전망이 어둡고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경기 활력 제고와 재정 집행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상반기 집행률을 60.5%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설정해 재정 집행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으로 우리 군도 상반기 신속 집행으로 경기침체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며 “주민숙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사업과 이월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앞당겨 추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안 사업 추진 시 당초 사업비를 훨씬 상회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당초 계획 수립 시 사업비 예측을 철저히 하고 SOC사업도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는 등 원활한 재정 운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보조사업 신청 준비를 철저히 할 것도 주문했다.

“연초에는 농업 분야를 비롯한 각종 보조사업을 신청받는 기간으로 군민 다수가 해당하는 보조사업은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해 사업 신청 시 누락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조사업자 선정 시에도 정확한 기준과 실태조사를 통해 공정한 기준에 의해 선정해 달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각 지자체마다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향 인사 등이 가능한 고향에 기부하도록 충분히 홍보하고 답례품에 대해서는 과일류는 신선하게 유지하도록 하고 효용가치가 높은 것 위주로 답례품을 선정,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