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무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한 독거 주민이 주거환경 개선으로 집 환경이 새롭게 변화되면서 함박 웃음을 지었다.
주인공은 설천면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 가구인 김 모씨다.
홀로 생활하면서 생계급여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는 김 씨는 질병으로 근로환경이 어려운데다 낡은 재래식 부엌과 바람에도 취약한 집에서 생활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이처럼 어려운 생활 속에 있던 김 씨의 얼굴에 오랜만에 미소가 머금었다.
설천면 복지팀에서 지난해 11월 전국 재해구호협회의 희망브리지 주거비 지원사업을 신청, 990만원 주거비 지원이 선정되면서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 집수리가 시작됐다.
물론 집 수리 동안에 대상자는 마을회관에 머물러 지냈다.
설천면 복지팀의 헌신적인 활동에 김씨가 그토록 원하던 기름보일러로 설치됐으며 외부에 있어 사용하기 힘들었던 화장실을 집 내부로 옮겨졌다.
낡은 김씨의 집안 내부에는 부엌 및 씽크대 설치와 도배, 장판도 새롭게 깔아 완전히 새로운 집으로 탈바꿈됐다.
그는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집을 갖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수리가 완료된 집을 방문하였을 때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지영 설천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외부자원을 이끌어 낸 행정에 보람을 느낀다”며 “군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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