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통영시는 2023년도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경남, 지역특화사업 연구 용역” 사업에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12. 2. 부터 12. 20.까지 시군에서 신청한 대상지역 9개소에 대해 자연환경 등 지역특화성, 타사업과의 연계 및 사업 효과성, 주민참여도 등 지속성 총 100점으로 평가해 자연환경, 지역공동체, 문화유산 3개 분야 3개 사업을 선정했다.
통영시는 2022년 한산면에서 주민주도로 완료된 “호국의 섬, 한산면종합개발”계획을 바탕으로 “한산, 마을 누림 프로젝트”라는 제목으로 본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한산, 마을 누림 프로젝트”는 통영항 ~ 한산면 제승당을 오고가는 방문객을 인근마을과 연계하고 지역의 음식과 특산물을 개발하고 판로를 개척 등한산도의 역사·문화·자연을 활용한 융복합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의지를 반영한 사업이다.
본 용역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경남연구원은 한산면 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음식과 특산물 판매 방안, 제승당 ~ 대촌마을으로 가는 산책로를 개설 방안, 이를 통해 봉암~야소~의암 마을로 이어지는 방문객 수요를 증대 방안 등을 연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남도는 그간 연구용역에만 그치던 전례를 타파하고 연구용역에서 도출된 경쟁력 있는 세부과제에 대해서는, 다음 연도 지역소멸기금,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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