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평창군이 오는 4일부터 20일까지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2013년부터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10년간 다문화가정 37세대 142명에게 고향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방문이 어려운 가족들에게 배우자 나라 체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가정형성과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3년 이상 평창군 거주자 및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로 군은 국적 취득 여부, 자녀 수, 경제 상황,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4세대를 선정하고 선발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교통비 등 1가정에 최대 330만원까지 지원되며 당해연도 8월까지 모국을 방문해야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간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펼쳐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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