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산시는 민선8기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로 2026년까지 고용률 65.8%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2에 의해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며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은 향후 4년간 추진할 지역 일자리 관련 총괄 보고서로 9대 양산시장의 일자리 공약 실천을 위한 핵심 과제, 지역·산업 특성을 고려한 노동 공급·수요 정책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양산시는 ‘청년 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이라는 2대 전략을 중심으로 10개의 핵심과제를 선정해 고용률 65.8% 달성에 최선을 다한다.
일자리가 많은 경제활력도시의 6개의 핵심과제로는 투자창업단을 운영해 웅상 및 상북 산업단지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기업 유치, 지역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추진으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 증산과 원도심의 전통시장 등 상권 특성에 따른 활성화 사업 추진, 청년·중장년·여성·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세대별,계층별 일자리 및 경제활동 지원,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등의 고용촉진 및 고용안정을 위한 기업지원,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창업 프로그램 개발로 신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창업을 지원한다.
또 혁신성장 미래산업도시 육성의 4대 핵심과제는 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 경남테크노파트 양산센터 유치 등의 지역산업 혁신기술 지원기반 구축, 부산대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및 바이오 랩허브 사업 추진, 경남 바이오메티컬 산업 혁신벨트 조성을 통한 동남권 의료클러스터 특화단지 조성, 스마트공장 구축과 기업 맞춤형 종합지원의 현장수요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성장 강화, 천연물안전관리원 구축과 미래전략산업 대응 탄성소재 재도약 사업 등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육성기반 확충이다.
특히 시는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저부가가치 산업구조 극복을 위해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과 주력산업 고도화·신산업 발굴에 주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민선8기는 청년인재와 일자리가 풍부한 역동적인 경제 도시, 특히 서민경제의 활성화에 주안점을 두었다”며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취약 계층에 대한 공공일자리 지원 뿐만 아니라 대기업 유치 및 신산업 발굴 육성 등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