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있다.
군은 지난 6일 2023곶감축제 개막식과 연계해,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군은 엑스포 유치 분위기 조성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2023년 계묘년은 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 및 승인을 받는 중요한 해이다.
국악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국악을 매개로 해 한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국악의 대중화,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변화되고 있는 국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요소를 시연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분야 엑스포이다.
국악의 도시로 일컬어지는 영동군에서는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원대한 도전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영동군민의 염원을 담아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기원 손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지난 2022년 1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자체심사가 승인이 되어 문체부 검토의견서와 함께 국제행사개최계획서를 기재부로 제출했다.
2023년 2월까지 기획재정부 자체심사를 통해 국제행사 심사대상이 확정되고 이후 3월부터 6월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정책성등급심사를 통해 7월말 최종승인이 결정될 예정이다.
서승기 국악문화체육과장은 “영동군은 이제까지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큰 염원을 이뤄냈다”며 “2025년 대한민국 국악의 메카인 영동에서 엑스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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