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성군은 가축방역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구제역, AI 재발 방지를 위해 임창일 수의사를 대한수의사회 홍성군지부장으로 새로 임명하고 관내 개업수의사 12명에게 2023년 공수의 위촉장을 지난주 4일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공수의는 1년간 홍성군의 가축방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관내 소 60천두, 돼지 60만두, 가금 404만수 등 전 지역 가축에 대한 진료, 질병예찰,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전담하게 되며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과 가금농가 AI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등 방역 업무도 담당하게 된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작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국내 발생 등 가축전염병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공수의사 위촉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농가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방역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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