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이 관내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포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타 지역 고추가 품질이 뛰어난 예산고추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고추실명제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출하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추포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고추 재배농가에 포대를 지원해 고추 출하기에 상설고추시장에서 실명제로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 고추재배 농업인이며 사업량은 195㏊로 물고추포대는 기준단가 900원, 건고추비닐은 8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고추실명제를 위한 포대 구입비 지원으로 고품질 농산물 출하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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