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파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축수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도 축수산 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 사업으로는 친환경 축산업 육성, 자연 친화적 축산 환경 조성, 안전 축산물 유통지원 등 5개분야 89개 사업이며 관련 예산으로는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 15억원, 가축행복농장 지원에 7억6천만원, G마크 우수 축산물 학교 급식 지원 10억원 등 전년대비 13억원이 증액된 126억원이 편성됐다.
가축 개량사업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 확인 및 향후 개량방향 설정을 위해 파주시 최초로 한우·젖소 경진대회 개최비 2천500만원과 축사 악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축사 원격 악취 포집장비 구입비 1천500만원,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질병인 소 보툴리즘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구입비 5천만원의 신규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1천만 반려 인구 시대에 발맞춰 민간 동물보호시설 환경개선, 길고양이 급식소 설치,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등 동물복지 분야에 신규예산이 1억6천만원이 편성됐다.
축수산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등은 소재지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동지역의 경우 파주시 동물관리과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김종래 동물관리과장은 “2023년 축수산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축수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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