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울 은평구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 조사다.
조사요원은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통해 관리자 8명과 조사원 42명 등 총 50명을 채용한다.
만 18세 이상 통계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높은 은평구민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12일과 16~17일 구청 7층 대회의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 결과는 오는 19일 은평구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내 탈모 정면 상반신 사진 1매, 모집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각 1부다.
신청서 등 서식은 구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사업체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구는 지역 사업체 3만 5천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다음달 9일부터 3월 6일까지 현장 조사를 할 예정이다.
사업체명, 소재지, 조직형태, 사업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성공적인 사업체 조사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참여할 수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각 사업체는 조사원 방문시 성실하게 조사에 응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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