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봉화군은 겨울철 한파·폭설 등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오는 2월까지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68명을 재난문자시스템에 등록해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대상 어르신에게 신속하게 전달해 외부활동 자제 독려, 행동요령 전파 등 안전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 1,412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방한용품, 무릎담요, 파스세트 등 후원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기·수도 등 가구 내 시설점검 등을 사전에 실시해 소득·건강 수준이 열악하고 일상적 위험에 취약해 안전확인이 필요한 독거노인을 중점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마을이장 등 지역사회 내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동절기 한파피해를 입는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취약노인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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