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의령군은 지난 3일 2023년 가축방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령군 관내 개업 수의사 4명에 대해 공수의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의령군 공수의로 위촉된 수의사 4명은 향후 1년간 담당 지역의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가축사육 농가에 대한 동물의 진료, 브루셀라병 및 결핵 혈청검사를 위한 채혈, 가축전염병의 예찰업무 등 관내 가축질병 방역업무 전반을 지원한다.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 역학조사 및 예찰·검사를 지원하며 가축방역관으로서 방역지도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의령군은 지난 2022년 공수의 운영을 통해 한우, 젖소, 닭 등 779,877두수의 질병예찰과 구제역, 광견병 등 예방접종 53,912두, 채혈 4,693두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최승동 의령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재 심각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산발적인 브루셀라·결핵 등 가축전염병 예방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가축질병 청정 의령 사수를 위해 가축질병예찰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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