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방역과 고위험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1월 9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추가 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고성군에도 일 평균 5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재유행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아 감염 시 위·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고성군의 특성상 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1월 9일부터 13일까지 고성읍사무소에 코로나19 방문 접종센터를 설치해 추가 접종을 한다.
또한, 강병원, 더조은병원, 고성성심병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 성모의원, 장내과의원, 김환태내과의원, 배둔성모의원, 부산의원 9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당일 현장 접종이 가능하다.
이상근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어 수단인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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