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은 6일 이병철 함안부군수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코로나19 유행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최근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및 국내 유입에 따른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군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에는 이병철 함안부군수를 비롯해 보건소장, 읍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상황과 동절기 접종률 제고를 위한 읍·면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난 5일 0시 기준 함안군 확진자 수는 2만 7352명, 60세 이상 접종률은 28.7%, 감염취약시설 69.2%로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달 말까지 60세 이상 접종률을 50% 이상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현재 읍·면 및 감염취약시설 전담 공무원 지정, 방문접종팀 운영, 보건소 콜센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접종 홍보물 게시, 접종 안내 알림톡 발송, 버스 하차 시 접종 권고 안내방송 송출 등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마을별 찾아가는 코로나19 동절기 방문접종 추진, 이장 회의 등을 통한 접종 홍보, 접종률 제고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접종률을 높일 방침이다.
이병철 함안부군수는 “무엇보다도 군민의 안전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읍·면별 접종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예방접종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홍보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고위험군이 반드시 추가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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