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1월 16일까지 신중년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2023년 경남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평균수명은 83.6세로 100세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그중 50세에서 69세인 연령층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퇴직 후에도 전문 분야 종사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노동 및 사회 참여를 만들 수 있는 연령층이다.
경남도는 신중년의 전문 경험과 사회참여 활동 욕구에 착안해, 일자리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경남형 보람일자리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고용노동부 국비 지원 공모를 통해 올해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전년보다 확대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 참여자의 요건은 경남도민으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미취업자로 관련분야 자격증과 일정한 근무경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주휴수당이 보장되며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특히 경남도는 올해 새롭게 사회공공시설 및 취약계층 주거의 소수선 사업인 ‘신중년 우리 동네 행복공작소’ 정부지원에서 소외된 고령장애인에 대한 홈케어 및 고충상담을 실시하는 ‘신중년 보람나눔케어 지원단’을 추진한다.
기존 사업 중에서는 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냉난방기를 분해하고 청소해 곰팡이와 찌든 때를 제거하는 ‘냉난방기 분해청소 사업단’ 중소 영세 기업의 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예방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산업안전컨설팅’ 등 사업 범위를 확대 추진한다.
김상원 경상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전문 경험과 신체적 능력이 충분한 신중년들이 사회적 가치와 함께하는 2023년 경남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경남도에서도 신중년들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욕구에 부응해 신중년이 공익형 일자리 참여할 수 있는 경남형 신중년 보람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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