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차 생산 농가부터 솔선 구매

하동군, 차 생산 4개 농가 400만원 상당…100만원 100매 구매 운동 릴레이 동참

김성훈 기자
2023-01-06 14:59:41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차 생산 농가부터 솔선 구매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하동지역 차 생산 4개 농가가 5일 하동군수 집무실을 찾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각각 100만원씩 총 400만원 상당의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엑스포를 110여 일 앞두고 입장권 구매 활력 조성과 평소에 차를 구매해 주는 단골손님을 엑스포장으로 초대하기 위해 차 농가가 솔선 구매에 앞장섰다.

이번 동참 농가는 록천다원, 도심다원, 부춘다원, 삼태다원이다.

오시영 대표는 “차를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엑스포인 만큼 차 생산 농가는 물론 군민이 힘을 모아 꼭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차 생산 농가가 솔선해서 입장권을 구매해 주시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차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발전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동세계차엑스포 입장권 100매, 100만원 구매 운동에 많은 사람이 연이어 동참하고 있다.

강병권 재청주하동향우회 회장이 100매, 진주 죽향이 100매, 장준수 ㈜봉추푸드시스템 대표 200매, 나광호 울진 다예촌 대표가 100매, 진주문고가 100만원어치를 구입했다.

옥종 향우인 정인자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부장과 이광식 광명환경 대표가 각각 100매, 김영림 전 묵계진료소 소장이 200매, 이승관 화개 다우제다 대표 100만원, 노무수 청주 한국합섬 회장 162매, 조화성 한다사사운드컴퍼니 대표가 500매를 구매했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나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25~4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