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선거사무개선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제도개선안에 대한 행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6일 충주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출근선전전을 진행했다.
충주시노조는 2024년 있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올해가 선거사무 제도개선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이날 출근선전전을 통해 합리적인 선거사무 개선을 위한 네 가지 요구사항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네 가지 요구사항은 선거 때마다 시군구 공무원만 찾는 상황을 개선할 근본적 인력확보방안 마련 선거 벽보, 선거공보 사무, 투표소 설치 등 기능적 부분 용역으로 나누어 분담 매번 사례금을 줬다 뺏다 하지 말고 최저임금과 연동된 제도로 수당개선 새벽 6시부터 하는 조기투표 시간 개선 등이다.
박정식 위원장은 “비자발적 헌신만 강요하는 선거사무 고질적 관행 및 문제점 해소를 여러차례 선관위에 건의해왔다”며 “2024년 4월에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에는 합리적인 선거사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선관위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거사무 제도개선 출근선전전은 전국시군구연맹이 1월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시작해 오는 13일까지 전국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