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양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국비 100%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기존 논 활용 직불을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코자 시행하는 사업으로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ha당 50 ~ 25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ha당 430만원, 동계 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ha당 48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전략작물직불제사업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로서 농지법에 따라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농지가 해당 농지이다.
사업의 세부 사업시행 지침은 이달 중순경 시달될 예정이며 시달시 읍·면사무소에 통보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농업인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사전 연락 후 방문 상담 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군의 올해 벼재배 감축 목표는 184ha이다”며 “올해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더불어 논 타작물 재배 사업도 동시에 시행해 쌀 적정생산을 하게 되면 벼 생산 조절로 수매가격을 적정하게 받을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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