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천군이 올해 323억원 규모의 진천사랑상품권 발행을 결정했다.
소비위축, 고물가, 고금리 등의 경제위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판매는 지난해와 같이 지속 추진한다.
다만 오는 2월부터는 1인 최대 구매액을 기존 80만원에서 60만원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추후 국비 지원금액과 자체 예산 확보 상황에 따라 발행 규모는 확대될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진천사랑상품권 지류형 구매가능 연령은 70세 이상으로 변경되며 70세 미만은 카드 또는 모바일형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지류형 상품권을 운영에 필요한 제작비, 각종 수수료 등 비용 예산이 전년 대비 80% 이상 절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지류형 상품권 부정유통 사례도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진천사랑사랑품권을 군민편의 제공을 위해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3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카드형은 스마트폰 앱 또는 27개 금융기관에서 카드발급과 충전이 가능하며 모바일은 19개 앱에서 지류형은 지역내 16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는 1인 최대 구매액을 80만원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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