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부천시에서 ‘제2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시는 스토리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창의인재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2022년 처음으로 개설해 운영중이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습을 통한 스토리텔링의 근원적 능력 개발에 특화된 장기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모든 매체와 장르의 이야기 창작에 필요한 기본 스토리텔링 능력을 길러 디지털 혁명 시대의 산업과 문화 활동을 북돋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함이다.
2기 아카데미는 40명을 대상으로 기본단계, 심화단계로 나눠 1년 동안 4학기제로 진행되며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창의교육실에서 1년간 야간제로 운영된다.
학비는 부천시가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한다.
본 아카데미는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학력과 연령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및 부천 스토리 창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20일 금요일 오후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문화산업전략과 창의도시팀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준 문화산업전략과장은 “스토리텔링 관련 체계적 교육을 선도하는 장인 부천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 전문스토리텔러를 꿈꾸는 인재들의 활발한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스토리텔링 홈페이지 창, 부천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블로그 및 페이스북 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가 2017년에 가입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 네트워크로 유네스코에서 지난 2004년부터 문학, 영화, 음악, 음식,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세계 각국 도시를 심사해 창의도시로 지정하고 있다.
부천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는 오랜 시간동안 만화·영화·애니메이션 등 스토리를 기반한 문화산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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