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평군 양서면은 지난 5일 국수리에 위치한 양평전자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이웃을 위한 연탄기부 및 전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기부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목재 도마 등을 판매해 조성된 기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저소득 2가구에 전달됐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연탄값이 많이 올라서 춥지만 아껴가며 떼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며 “이 학생들을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구현 양서면장은 “여러가지로 바쁠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까지 생각해 직접 봉사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너무 고맙다”며 “학생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따뜻한 양서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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