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동두천시 보건소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1일 이내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를 실시하는 고강도 방역 대책이 시행됨에 따라 이달부터 상황 안정 시까지 중국발 해외입국자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중국발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2일부터 중국발 해외입국자에 대해 입국 1일내 전수 PCR검사를 진행하고 1월 5일부터는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결과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이승찬 동두천시보건소장은 “선제적 검역 조치로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검사 시행이 결정됨에 따라 매주 일요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확대를 결정했다”며 “중국발 해외입국자의 PCR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