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주시는 ‘2023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공동체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며 광주시 거주 중인 5인 ~ 10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사업의 유형에는 마을공동체의 단계적 성장을 지원하는 시 자체 사업인 ‘행복마을 만들기 공모사업’과 마을공동체 활동과 공간조성을 지원하는 경기도 보조사업인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이 있다.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12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은 9개 공동체를 선정하는 등 21개소에 총 1억5천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공동체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광주시청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해 공동체문화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