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의왕시는 어린이, 임산부, 노인 등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독서 소외계층에게 독서 평등권 및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권 가까이 직접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차량을 1월 9일부터 운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이동도서관 운행지는 신청서를 제출한 공동주택 중에서 작은도서관이 없는 500세대 이하의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공공도서관과의 접근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총 19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동도서관은 대형버스 1대 내부를 도서관으로 개조해 4,200여 권의 도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의왕시 공공도서관 책이음 회원증이 있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개소당 주 1회 1시간씩 정차하며 자세한 운행 일정표는 의왕시 통합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의왕시 곳곳을 누비며 내 집 앞으로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운영으로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의 독서 욕구가 충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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