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홍천군이 읍·면 시설직 공무원을 소집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3월 3일까지 읍·면 지역의 각종 건설사업 조기착공 및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가동한다.
합동설계단은 읍·면 주민숙원사업, 지역개발사업, 하천시설, 도로관리사업 등 자체설계 514건 250억원, 용역설계 96건 230억원 총 610건 480억원 규모에 대해 사전조사, 현황측량, 설계도서 작성을 조기에 완료해 재정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능력 향상과 사업 조기발주 및 집행으로 예산 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해 예산집행 연말 쏠림 방지 효과가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현장조사와 현황측량 단계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사전에 조율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완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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