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은 자연재해 등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가축재해보험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면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축종은 소, 돼지, 말,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벌, 토끼, 오소리 등 총 16종으로 축산시설물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NH농협손해보험,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5개 손해보험사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우리군에서 가축재해보험 가입으로 보상을 받은 농가는 140농가로 질병폐사, 화재, 폭염 등으로 4억6000여만원 가량 보상을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만큼 가축재해보험을 활용해 농가 스스로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종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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