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예산군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재활치료센터 운영과 재활기구 무료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 인구 비율은 9.8%로 전국 등록 장애인 비율인 5.1%에 비해 높은 만큼 지역사회 내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지역주민에게 재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하고 있다.
건강재활치료센터는 뇌병변 장애인 등 재활 운동이 필요한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관절유연성, 근력강화운동이 가능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물리치료사 및 작업치료사가 상주해 일대일 개별 맞춤 재활 및 작업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사고나 수술 등으로 단기간 거동이 불편한 군민을 위해 재활기구도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대여품목은 휠체어 보행기 네 발 지팡이 목발 등 총 6종, 100대가 준비돼 있다.
최초 대여 기간은 2개월로 추가 2개월 연장이 가능하며 재활기구 대여 사업은 지난 3년간 총 483명의 군민이 이용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치료센터 운영 및 재활기구 무료 대여사업이 일시적 사고나 수술 또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군민의 생활 장벽 해소를 돕고 사회 참여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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