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평창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2년 한 해를 돌아보고 금년도 중점 추진 주요 사업의 계획을 제시하는 자리로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공약사업 보고와 2023년 평창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핵심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 수립과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부응하는 평창발전 전략과 지방소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방안 모색,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 안정적인 농촌인력 수급책 마련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연 6만명 규모의 전지 훈련팀을 유치, 1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평창에코랜드, 낭만로드, 설렘길 조성 사업 마무리로 남부권 관광벨트 완성, 오대산천 숲길 조성 기본구상 용역으로 새로운 관광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며 평창군 관광재단을 설립해 축제 전문성 확보, 축제활성화 부지매입을 통한 사계절 관광자원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올림픽도시로서 평창의 위상을 높여 나가고 또한 국내외 빅이벤트 유치를 통해 국제회의 도시 평창을 브랜딩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및 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운영, 소모성 농자재 반값 지원, 로컬푸드 매장 확장 등 농업경영 안정화와 판로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건강보험료 지원, 보훈영예수당 확대, 장애인 일자리 증대 등 계층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며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장난감 도서관, 상상놀이터 조성, 돌봄센터 5개소로 확대 운영, 대학생 전액 장학금 지급에서 생활비 지원까지 교육비 걱정 없는 평창형 무상교육을 실천해 나가는 한편 국도 42호선 개선사업 조기 준공, 국지도 82호선 선형 개량 사업 제6차 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균형발전을 위한 접근도로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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