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남원시는 지난 5일 지역 고유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해 류재현 문화기획가를 초청해 문화·관광 관련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금 여행, 성공하는 관광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연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공약사업과 정부 정책을 종합해 남원시 관광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를 맡은 류재현 문화기획가는 홍대 클럽데이, 서울장미축제, 내나라여행박람회 등 국내 30여 개의 유명 축제들을 기획하고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는 전문가이다.
또한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해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세부 사업과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할 총감독으로 류재현 문화기획가를 위촉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이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관광 1,000만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모사업 중심의 개별적인 개발을 넘어서 여러 부서가 핵심 목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관광유입인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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