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서천군의 건물번호판 자체제작 서비스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민원인이 건물번호판을 업체에 주문하던 방식에서 군이 직접 자체 보유 장비를 활용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약 580건의 건물번호판을 교부했다.
기존 2만원 이상 발생하는 건물번호판 제작비용을 원가 수준으로 자체 제작·교부함으로써 군민부담 완화와 건물번호판 누락 방지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는 물론, 5일 이내로 민원 처리 기간을 절감하는 등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주소정보 활성화 업무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은이 민원봉사과장은 “건물번호판 자제제작 서비스가 군민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및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에게 다가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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