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시인성이 좋은 포인트 존 반사 스티커를 제작 도로변 무단방치된 농기계 등에 부착해 야간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사에 사용하던 값비싼 농기계가 도로변에 무단 방치되고 있어 사고의 위험과 함께 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포인트 존 반사 스티커를 제작해 농기계 순회안전교육 시 도로변에 방치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부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포인트 존 반사 스티커는 자동차 불빛 반사 시 시각효과가 뛰어나고 반사성능이 높아 농기계 부착해 야간에 도로 위를 운행하는 농기계 운전자뿐만 아니라 차량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효과적일 것이라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합천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그 동안 잘못된 농기계 보관 관행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도로 이용환경 조성과 농촌 미관 훼손 방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원수 농업유통과장은 “농기계 야간 식별이 불가한 상태로 도로를 운행하는 경우 차량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포인트 존 반사 스티커를 지속적으로 부착해 농기계의 시인성을 확보함으로 추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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