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성군이 농업환경분야 사업인 농약 안전 사용 장비 지원, 농자재 살포기 구입지원, 벼 병해충 농작업 대행료 지원 등 3개 사업에 사업비 12억 6,800만원가량을 투입해 지원한다.
농약 안전 사용 장비 지원은 방제복, 보안경, 마스크 총 356세트를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 등 사회적 약자에 우선지원 후 일반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는 농자재 살포기로 붐 스프레이, 농업용 드론 각 1대를 지원하고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매년 2회 방제 대행료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는 3회로 횟수를 늘려 추진한다.
농자재 살포기 구입 지원사업과 벼 병해충 방제 농작업 대행료 지원사업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부녀화 등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작업 중 농업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농약 살포 작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농가의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고성군에 주소와 농지를 둔 농가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어야 하며 사업별 신청 자격, 지원 비율, 구비서류 등을 검토해 1월 26일까지 농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보조사업 지침 및 절차에 따라 농정심의회를 거쳐 2월 중 확정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농가의 안전을 챙기고 농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