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화순군은 2022년 11월 24부터 강화되는 1회용품 사용 제한 확대 시행에 맞춰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최소화하고 각종 회의, 행사 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전개로 자원순환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화순군 1회용품 ZERO 청사 만들기’를 추진한다.
화순군은 1월 5일간부회의시 50여명이 참석해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행사를 실시했다.
군은 각종 회의 시 개인 텀블러를 휴대하고 1회용 컵 음료 청사 내 반입 금지 및 사무실 방문객 접대 시 다회용 컵 사용 실천을 위해 34개 실·과·소 및 읍·면도 챌린지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화순군에서 시작하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 챌린지’ 는 화순군의회,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등 17개 유관기관과 각종 사회단체들도 자율적으로 참여해 군민 모두가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행방식은 챌린지 참여 기관는 1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며 다음 기관을 지목해 텀블러 사용을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번 주자인 구복규 화순군수는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화순군은 추후 청사 인근의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시 1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가져온다면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사무실 및 각종 회의, 교육 참석 시 개인용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했으며 카페에서 제공한 1회용 컵 음료는 청사 내 반입이 금지된다.
아울러 사무실에 방문객 접대 시에도 1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컵을 사용하도록 추진한다.
군 산하 전 직원이 모두 1회용품 사용 안 하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가오는 2월 정례조회 시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다짐 서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사 내 1회용 컵을 반입하지 않고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고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1회용 페트병, 접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으며 사무용품은 재활용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것을 다짐하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직자 스스로가 다짐 서약을 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이 화순군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공직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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