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경쟁력과 차별성 있는 전국 최초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도시계획상임기획담당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민선 8기 도정의 중점 과제로 각 시·군별 일률적으로 수립되는 도시 계획을 넘어 지역 특성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사업 차별화, 저출산·고령화를 고려한 공간구조 개선, 도시공간에 대한 정책방향 등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스터플랜’ 수립에는 경남연구원도 함께하며 공간정책 등 관련 분야 박사급 6명, 석사급 3명으로 실무진을 구성해 마스터플랜 수립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남도는 도시계획, 교통, 물류, 환경, 문화·여가 등 관련 전문가와 지역 대표로 구성된 도시정책 자문위원회를 운영해 도민과 소통한다.
특히 체계적인 경남도 전체 장기발전계획과 지역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경남도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계획의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광역계획권 지정·입안, 공청회 및 보고회 개최, 마스터플랜 수립 등 많은 과제들이 남아있지만 경남도민이 바라는 도시정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계획은 최상위 도시계획으로 도 전체 핵심 전략을 구체화해 시·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의 요구를 담고 시·군별 계획을 아우르고 정부정책과 조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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