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보행자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부적합 안전시설물 정비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일산서구청에 따르면 안전건설과 직원들이 직접 보행자 도로를 걸어보며 노후화된 점자블록과 부적합한 형태의 차량 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교통약자들의 통행을 저해하는 보도 경사 등에 대한 일제 점검을 이번 달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는 최근 보행자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가 관내 보행자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조치이다.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일산서구청은 부적합 시설물에 대해 순차적으로 이를 재정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부적합한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교체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하는 것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이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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