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올 겨울 제설대책기간을 3월 20일까지 운영하고자 제설장비 운용 용역업체와 계약을 실시하고 1월 1일부터 제설용역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용역으로 운영되는 5톤 장착용 제설기 등 총 27대와 구청 자체 운영하는 3대 등 총 30대로 24시간 운영한다.
폭설로 인한 교통 두절 등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구청 관할지역 이면도로 및 마을안길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설함에 있는 염화칼슘은 수시로 확인해 보충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산동구는 지난해 12월 장항동 일원에서 시 주관 하에 유관기관과 폭설에 따른 사고발생을 가정한 대응훈련에 참가해 대응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기상예보가 있거나 폭설이 발생하면 자연재난대책본부 운영을 통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공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갑작스런 폭설이 발생할 수 있고 관할 지역이 넓은 관계로 모든 도로 제설은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감안해 시민 분들께서는 강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자발적인 제설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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