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가 지난 4일 고양대로 자유로 통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망에 대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對시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했다.
고양시는 살기 좋은 주거환경 및 지속적인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고양대로 자유로 및 통일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상습정체로 인한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서울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고양시민의 지속적인 불편호소와 사회적 비용 손실 등 문제 속에서도 끊임없는 공공 및 민간개발로 인해 교통량은 현재까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자유로는 일 교통량이 약20만대로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 중 하나로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도로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2월 중 적격성조사 심사 발표가 예상되는 ‘고양~양재 고속도로’와 서울시의 ‘경부고속도로·강변북로 재구조화 용역’ 결과와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유로 뿐만 아니라 통일로 중 4차선 구간인 ‘관산동~내유동’약 8㎞ 구간의 6차로 확장 방안 국대도39호선 미개설 구간인 ‘관산~벽제’개설 방안 고양대로 ‘고양IC~식사동’ 구간 등 상습정체 및 교통 혼잡 등 교통서비스 향상이 필요한 고양시 주요도로의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금회 용역은 노선 계획 및 재구조화 방안뿐만 아니라 경제성 및 사업성 분석 등을 통해 재정사업, 민자사업 및 향후 개발사업 시 공공기여 및 개발이익환수방안 등 다각도의 사업 실현 방안까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기간 지연된 고양시 주요 도로망의 개설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개발사업과 향후 장기적인 개발계획을 아우를 수 있는 도로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및 재구조화 방안을 통해 근본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고양특례시민의 교통서비스 향상에 힘을 쏟겠다”며 “교통문제 해결만이 아닌 경제자유구역지정을 통한 자족기능 확보 등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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