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안성시 보개도서관 내 책문화센터에서는 이달 31일까지 ‘짓다, 펴다, 이야기가 되다’라는 부제로 ‘2022년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웹툰, 오일파스텔, 손그림 일러스트,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책 22권과 원화 66점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책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 작품은 기존 형식을 깨고 다양한 크기와 방법으로 만들어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이란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관내 출판·독서문화를 진흥하고자 지난 2021년 5월 책문화센터를 구축해, 독서를 넘어 기획부터 책 제작까지 직접 독립출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상의 모든 소재가 글과 그림이 될 수 있고 개인의 창작능력을 키워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정자 안성시 도서관과장은 “이번 작품전시회가 수강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여러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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