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이 지난 4일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 중인 군남면 왕림리 소재 방역초소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3일 관내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히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상금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방역 업무로 고생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근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은 지난 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축산농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 항원 양성 통보를 받아 관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24시간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고 AI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진행했으며 24시간 방역초소 교대 근무를 실시하며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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