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안군이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비 1,461억원을 확보해 군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군에 따르면 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비 확보액은 전년도 대비 241억원 증가한 1,461억원으로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분야별 규모는 농림·축산 분야 19개 사업, 169억원 지역개발 분야 6개 사업, 321억원 문화·관광 분야 9개 사업, 199억원 환경·산림 분야 등 7개 사업, 743억원이다.
국가예산 신규 주요사업은 용담호 생명수 탐방길 조성사업 상전 신전천 인공습지 조성사업 양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군립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진안 지혜의 숲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사업 진안군 농촌협약 신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71억원을 2023년도 국·도비로 확보했다.
군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춘성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 단계에서부터 10~11월 국회 단계까지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공조와 예산정책 간담회 등을 통해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건의하고 국회단계에서도 진안과 서울을 수시로 오가며 노력한 결과 번암 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신덕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가로 증액·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춘성 군수는 “지난해 진안 발전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열심히 뛴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새해에는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 달성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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