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제시는 지난 4일 김제지평선산업단내 위치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에서 김제시, ㈜에이치알이앤아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전기트랙터 개발사업 1차년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전기트랙터 개발사업은 전동화로 변화하는 미래 농기계 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용 스마트전기 구동 플랫폼 시스템 기술개발을 핵심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사업비 48억을 들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1차년도 사업‘스마트플랫폼 주행을 위한 최적화 설계기술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4년까지 농업용 스마트전기 구동시스템의 제작 및 실증까지 계획대로 추진해 전통적인 농기계 산업에서 친환경·지능형·초연결 농기계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맞선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를 통해 농기계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연구성과를 통해 관련 기업의 연쇄 투자유치 및 산업발전을 유도, 김제시가 진정한‘친환경 농기계 산업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김제시는 산·학·연·관 협업으로 2022년부터 2025까지 국비220억을 투입해 자율주행과 지능형 인프라 기술 고도화를 통한 상용특수차량의 안전한 산업상태계 조성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수차량 위험환경극복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관내 기업인 ㈜HR E&I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전기굴착기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는 등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김태한 김제시 경제복지국장은 “친환경 전기트랙터가 상용화 되어 친환경농기계시장에서 우리시 기업이 선점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부문 등 각종 기업지원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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