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매년 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융자해 주는 방식이며 지원 기간은 대상에 따라 2년 또는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수산업법에 의한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한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어업경영체로 신용상태 불량자이거나 최근 2년간 사업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도는 지난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으로 넙치 양식어업인 등 69어가에 총 55억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신용조사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도 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전병두 소장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은 물가 인상 등 양식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들의 어업경영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양식어업인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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