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노동력 부족 해결과 농업 현장에서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무인멀티콥터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최근 농업용 드론이 농촌 인건비 상승과 인력확보의 어려움을 대신해 짧은 시간에 병해충 방제 등 많은 농작업을 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농업인들의 높은 교육수요를 반영해 지난해 20명에서 올해는 교육인원을 30명으로 대폭 늘려 조종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지역 내 드론 교육 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자격증을 취득하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해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업용 드론 조종 자격 취득을 원하는 군민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와 농업인을 입증할 수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증을 첨부해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드론 활용 실무교육을 통해 농가에 첨단 농업기술을 보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전문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는 농업인 20명을 선정해 교육생 전원이 1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과수화상병 및 병충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예찰용 드론과 방제용 드론으로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