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양구군은 새해 첫날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지정 기부 프로젝트인 ‘못난이 농산물 多가치 프로젝트’로 목표금액 1억원을 설정해 기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는 기부자가 원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선택해 기부 금액이 어디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기부자 중에 지난해 11월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여 받은 사회적기업 마인드디자인 대표 김민지 씨는 지난 3일 500만원을 쾌척했다.
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사회적기업의 가치사업과 지역 활성화의 상생을 응원하며 양구의 지정 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이외에도 기후변화로 인해 꿀벌 집단폐사가 발생해 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 것에 주목해 꿀벌 생태계 복원 사업인 ‘북위 38° 꽃꿀 복원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정 기부 프로젝트를 발굴해 기부자의 기부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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