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2022년 제11회 거창군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김병철 애플드림 대표를 선정하고 2023년 시무식에서 표창패을 수여했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에서 매년 1명을 선정하는 농업분야에서 최고로 영예로운 상이며 군내 농업에 직접 종사해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김병철 애플드림 대표는 2013년 자체 브랜드 ‘애플드림’을 개발하고 홈페이지 판매를 통해 거창사과와 애플드림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럽의 밀식재배기술, W-클립, 로켓수형 등 전문기술을 능동적으로 개발·도입했다.
또한, 기술과 지식을 지역 농업인에게 전수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최근 10년간 920시간 이상 출강을 하는 등 멘토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며 2021년 ‘2040세대 농업인 스텝업교육 성과공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튜브 채녈 운영을 통해 지식 전달과 정보 공유에 힘쓰고 있으며 여러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세계 농·수산업기술상 기술개발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현재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사무국장과 거창사과발전 실무추진단으로 활동하며 미래형 다축과원 도입에 선도적 역할과 거창 사과산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운용 중인 4계절 체험농장은 추후 협업을 통해 현장학습 장소 및 농장형 교육장 활용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농업인대상 역대 수상자는 2012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제정 후 남상면 표재홍, 제2회 위천면 최창열, 제3회 주상면 류지봉, 제4회 북상면 전병열, 제5회 거창읍 김상득, 제6회 가조면 김효수, 제7회 웅양면 임혜숙, 제8회 수상자 없이 제9회 위천면 정종재, 제10회 남상면 이남권씨가 수상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