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목포시가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대형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빼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1년까지 대형폐기물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해 부착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해 배출해야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는 ‘직접버림’, ‘내려드림’, ‘중고매입’ 등 3개 서비스로 구성된 ‘빼기’를 이용하면 납부필증 없이 사진 한 장과 모바일 결제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내려드림’은 민간 이삿짐업체와 연계한 서비스로 혼자서 배출할 수 없는 무거운 대형폐기물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할 수 있다.
‘중고매입’은 중고재활용센터와 연계해 활용가치가 있는 중고 가구·가전제품 등을 입찰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시는 ‘빼기’가 편리한 대형폐기물 배출 뿐만 아니라 배출 정보의 실시간 확인을 통한 신속한 수거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고 납부필증 제작 감소와 종이문서 최소 출력 등을 통해 자원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배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폐기물 재활용률을 향상하는 빼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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