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보급할 제초용 왕우렁이 접수를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다음달 2월 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농가는 괴산군민이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아 벼를 재배하는 농가와 2023년 친환경인증 벼 재배계획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으로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왕우렁이 농법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는 대신 왕우렁이의 특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잡초 제거 효과가 98% 이상으로 월등히 뛰어나 농가들이 쉽게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신청하는 왕우렁이는 벼 이앙시기인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농업기술센터 우렁이양식장에서 분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왕우렁이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과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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