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남 서산시가 보통교부세 역대 최고금액인 4천246억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년 시가 확보한 보통교부세는 2020년 2천530억원, 2021년 2천332억원, 2022년 2천898억원으로 올해 보통교부세는 지난해보다 1천348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도내 평균 증가율인 25%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되는 도로 하천, 도시공원 현황 등 90여 가지의 각종 통계자료를 철저히 관리하는 등 세입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입액과 재정수요를 고려해 지자체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지자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시 예산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재원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역대 최대 규모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신산업육성 등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건의해 서산시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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